4월 23일자 카카오스토리에 하상욱 작가가 쓴글은 정말 나의 명치를 때렸다.
내용인 즉슨
빨간색 베터리로 사는 기분이다.
이제부터 뭘 하기에는 부족하고,
아무것도 안 하기에는 불안하다.
-하 상 욱
뭐지 이사람... 나의 머릿속에 다녀갔나? 내 뇌에 들어왔다가 나간거야?... 요즘 내 머릿속에 가득 찬 이생각... 뭘 하려고 해도 여건이 되지 않고... 지금 현재가 너무 불안한 나를 대변해 주는것 같았다.
그래도 뭐라도 하자 방전될때 까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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