갑자기 낚시가 하고 싶어 전일 저녁 10시에 예약을 하고 달려 갑니다. 4시 까지 낚시점으로 가서 명부 작성하고 이것저것 사야 합니다.
명부 작성하고 채비사고~ 편의점서 김밥하나 사먹고 배 타러 갑니다^^
광어가 나와줘야 하는데 기대기대~^^
짜잔 저의 강렬한 빨간색 쿨러가 보이시죠?
오늘 쿨러 만땅을 할 수 있을지
오늘의 목적지 연도로 달려 갑니다. 슝슝~
광어 잡았습니다. 근디 사이즈가 작네욧... 또 다시 낚시를 던저 봅니다.
사무장님께서 중간에 수박을 잘라 주십니다 ㅎㅎ
약간 배멀미 증상이 있었는데 시원한 수박 먹으니 배멀미가 사악~ 사라집니다. ㅋㅋ
새우는 생새우 생미끼 사용합니다. 배에서 다 줍니다. ^^ 새우가 파닥 파닥 거려서 처음 하는 저는 깜딱깜딱 놀랐습니다.
새우는 이렇게 끼우시면 됩니다.
뿔있는데랑 심장있는데 사이에 확 끼우시면 됩니다.
내장있는데랑 심장있는데 끼우시면 새우가 죽어서 광어입질이 줄고 우럭이나 놀래미가 확 뭅니다.
아 광어가 안나오고 허구헌날 놀래미 우럭이 절 열받게 합니다. ㅎㅎ
놀래미는 잡는 족족 다시 방생해줍니다.
짜잔 오늘의 최대어 입니다^^
원줄 터질라~ 살금살금 잘 올렸습니다^^
오예~~ 기분 쵝오 입니다. ^^
이렇게 멋진 바다~ 때문에 계속 낚시를 오게 됩니다.^^
오늘은 광어 5마리 우럭 다시 놀래미 다수였으나 우럭과 놀래미는 대다수 다시 방생해주었고 광어 5마리와 우럭 2마리 들고 집에 왔어요^^
'낚시 와 해루질 > 바다낚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새만금 우럭낚시 다녀왔습니다^^ (0) | 2017.05.21 |
---|---|
격포쭈꾸미조황 (0) | 2016.12.22 |
신시전망대 방문 시원하고 추운날^^ (0) | 2016.12.11 |
여수 갑오징어 낚시^^ 꽝 (0) | 2016.11.01 |
갈치 (0) | 2016.10.28 |